30수 2P 원사 두 가닥으로 만든 편직물을 활용하여 헤비하게 완성된 흰색의 티셔츠에 가먼트다잉 기법으로 염색합니다.
사마귀에서 영감을 얻은 색을 비슷한 듯 다른 다양하게 염색된 색 중에서 파블로카노가 선택한 한 가지의 색으로 염색하며
염색 시 첨가된 반응성 염료로 인해 어깨부터 목 뒤편의 스티치는 염색이 안 되어 색채와 대비를 이룹니다.
헤비한 원단에 염색까지 더해진 티셔츠에 스톤워싱으로 티셔츠의 모든 부분은 상처를 입게 되며 더 부드럽고 빈티지한 느낌으로 가공됩니다.
스톤워싱의 가공으로 인해 티셔츠에 작고 미세한 구멍이 생깁니다.
완성된 티셔츠에 수성 핸드 실크스크린 날염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티셔츠와 함께 그래픽도 함께 낡아갑니다.